여배우 졸리 1,200만달러에 패션 모델로
2005-09-20 (화)
할리웃
유엔 명예대사이기도 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30)가 여성 명품 패션 브랜드인 ‘세인트’존’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세인트 존측은 16일 성명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세인트 존이 추구하는 목표들을 대변하는 여성이다. 그는 강하고, 독립적이며 다이내믹하다. 어머니이자 여배우이며, 또 박애주의자다”라고 졸리의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졸리는 성명을 통해 “난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성취하려는 목표를 지닌 일하는 엄마다. 난 나의 의상이 아름답고, 섹시하며 동시에 편안하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졸리는 이번 모델 계약으로 1,200만달러를 받아 역대 최고 개런티의 배우 출신 모델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