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10번 프리웨이서 차량 총격 두명 중상

2005-09-20 (화)
크게 작게
19일 새벽 폰태나 지역을 지나는 샌바나디노 프리웨이(10) 상에서 차량간 총격사건이 또다시 발생, 두 명이 중상을 입었다.
또 경찰이 증거 수집 등을 위해 수시간 동안 양쪽 차선을 막는 바람에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며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
샌버나디노 셰리프가 1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리알토에 거주하는 두 남성이 탄 차가 이 날 새벽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향으로 달리다 바퀴에 크롬 림을 부착한 검은색 토러스에서 발사된 총알세례를 받았다. 가해차량은 차창을 통해 약 10여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피해차량을 몰던 운전자는 턱에 총알이 관통하는 부상을 입었지만 프리웨이를 내려와 밸리와 시트러스 코너의 주유소까지 왔으며 주유소 매니저가 911에 신고를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