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 경찰, 엑시타시 또 수색

2005-09-20 (화)
크게 작게

▶ 원료 100㎏ 압수…200만명 투여분량

리치몬드 경찰은 16일 리치몬드 소재한 마약 실험실에 대해 두 번째로 수색을 벌여, 엑시타시 제조원료 100㎏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5번 로드에 위치한 주택을 급습, 엑스타시 제조원료인 붕소 수소화물나트륨 600㎏을 발견한바 있다.
데이브 가더드 경찰은 “이번 두 번째 수색에서 발견된 엑스타시 제조원료로 제품이 완성됐을 때 100∼200백만명이 투여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말했다.
또 가더드 경찰은 한번 복용할수 있는 분량이 최소 4 달러에서 40 달러에 판매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리치몬드 부동산중개업자 알버트 와이 밍 룩이 소유하고 있는 두 개의 주택을 급습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구속된 49세인 룩은 불법으로 엑스타시를 생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룩을 포함해 함께 구속된 5명의 피의자들은 20일 불법적인 물질을 생산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