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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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학술회의 UH, 오는 11월 열기로

2005-09-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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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1일 하와이대학 한국학센터에서 한국의 인기드라마를 주제로 중국, 홍콩, 일본, 한국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하는 한국 TV드라마 학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학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논의하게 될 드라마는 한국에서는 물론 중국, 대만,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장금’으로 현재 대장금에 출연했던 배우들도 학술대회 초청을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출연진이 섭외되면 드라마에서 입었던 의상들도 다수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장금을 좋아했던 한인들의 기대가 부풀고 있다.
또한 학술대회에 맞춰 카피올라니 커뮤니티 칼리지(KCC)에서는 특별한국요리강습회가 열려 일반인들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궁중 요리 강습회가 선보인다. 이번 강습회는 KCC 요리학과 재학생을 위한 한국 궁중요리수업 외에도 일반인을 위한 강습회도 열려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로컬 주민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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