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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기금 모금 권사선교합창단 공연

2005-09-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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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권사선교합창단(단장 최정숙 권사·지휘 양재원 교수)은 오는 10월2일 오후 7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에서 불우이웃돕기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2005년도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모아진 기금은 오는 11월로 예정된 뉴욕권사선교합창단 한국 공연 때 노숙자들과 외국인 근로자,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사용된다.
권사선교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직후 한국을 방문, KBS 홀에서 열리는 ‘한국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하며 정동교회와 은평제일교회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음악회를 열고, 봉사활동 및 성금전달 등 그리스도의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다.
권사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직장과 가정을 잃고 방황하는 노숙자들을 위문하고 현재 한국에서 큰 사회문제로 부각된 심한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기관을 돕는 일, 또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움이 있는 곳을 찾아 위로와 도움을 주는 일에 사용하게 된다”며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뉴욕한국일보와 FM 서울, TKC(Ch 76& 511)-TV, 뉴욕기독교 TV가 특별후원하며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와 대뉴욕지구원로목사회가 후원한다.
예매처는 할렐루야 기독교 백화점이며 입장료는 15달러. 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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