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화선 훔치려다 손가락 절단

2005-09-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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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선속 구리 팔기위해 범행

랭리에 사는 한 남성이 전화선을 훔친후에 자신의 손가락 두 개를 자르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15일 발생했다.
텔러스에 근무하는 드루 맥아더는 그 남성이 케이블을 절단하고 그의 손가락을 잘랐다고 밝혔다.
디엔 블레인 랭리 경찰은 “248번가 스트리트 4500 블록근처에 전선이 발아래 부분으로 쳐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조사반이 전선을 따라 놓여져 있는 두 개의 손가락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39세의 그 남성은 인근 병원에서 경찰이 주어온 절단된 손가락을 가지고 접합수술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그 남성은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기전 15센티 두께의 45미터 길이의 전선을 잘랐다면서 그는 전선안에 있는 구리를 팔기위해 전선을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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