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 12월 개최
2005-09-15 (목)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희망의 집 상담소 기금 모금 만찬이 오는 12월 4일 스프링필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실비아 패튼)은 지난 11일 오후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월례회를 겸한 임시 이사회를 갖고 기금모금만찬 장소와 시기를 확정했다.
재단은 또 카트리나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재단 기금 중 3,000달러를 적십자사에 직접 전달키로 결정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뉴올리언스의 이재민들도 모두 소중한 우리의 이웃”이라며 “소외 받은 사람들을 위해 일해온 재단은 이번 이재민 돕기에도 그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또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에는 준 윤, 새미 로리, 경미 모리아띠씨가 선출됐다. 총회는 오는 11월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