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한인회 기술학교, 단기코스 면허반 개설
2005-09-14 (수) 12:00:00
메릴랜드한인미용인협회가 수도권MD한인회 기술학교에 미용사 면허반을 개설한다.
미용인협회(회장 변목자)는 11일 저녁 우미가든에서 임시이사회를 갖고 한국에서 미용사로 활동했으나 미국 면허가 없는 미용인들을 위해 수도권MD한인회의 지원아래 미용 면허반을 개설키로 결정했다.
변목자 회장은 “메릴랜드에서는 1,500시간의 미용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 한해서만 면허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주지만 주정부 산하 MD미용협회와 의논, 한국에서 이미 미용사로 활동한 사람에 한해서는 단기 코스로 수업을 받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기 한인회장은 “한국에서 이미 미용사로 활동한 사람에 한해 MD 주정부가 교육시간에 대한 크레딧을 주고 단기코스를 인정해 주면 몽고메리 카운티 정부로부터 받은 그랜트로 미용교실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