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 토너먼트에 한인 관심 고조

2005-09-1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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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인근 어번 지역에서 열리는 롱스 드럭 챌린지 LPGA 토너먼트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자 한인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10월 3-9일 동안 열리는 토너먼트에는 26명 한인 낭자들이 출전,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
한인사회에서는 본보가 특별 후원하고 새크라멘토 시에라 라이온스(회장 이원열 변호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만찬 행사와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미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홍보하고 26명 한인 낭자들을 격려하는 기회를 가진다.
시에라 라이온스와 롱스 드럭 측의 함종범, 이세영씨 및 본보 대표는 지난달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모임을 통해 역할 분담을 결정하고 만찬 행사와 홍보 일정을 논의했다.

LPGA 사무국 측은 대회를 앞두고 민감해 있는 선수들 보호를 위해 교민과의 만남에서 준수해야할 사항을 통보해 왔으며 준비 위원들은 이를 위해 불필요한 인사와 축사를 생략하기로 의견을 모 았다.
준비 위원들은 250여 명이 참석할 수 있는 만찬을 기획하고 미 언론과 주류인사들의 대거 참여를 유도, 효과 적인 홍보를 실천한다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인 캘러리들의 경기 참관을 유도, 홍보하고 한인 골프 인들에 대한 주류사회의 주정적인 이미지를 해소 하는 계기를 삼기로 했다.
자원 봉사와 캘러리 참여 및 티 켓 문의는 한명근(916-368-9152), 이희철(916-208-4285) 라이온스 회원에게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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