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자전거로 출·퇴근 합시다”

2005-09-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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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전용도로 확충…총 31km, 470만불 공사비

주 정부는 새로이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번에 계획되는 전용도로는 BC 전지역에 걸쳐 전장 31km, 470만 불의 공사비가 소요된다.
케빈 팰콘 교통부 장관은 11일 주정부가 새 자전거 전용도로를 각 해당 시와 함께 건설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각 도시간의 원활한 접근을 위해 본 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건설되는 자전거 전용도로는 광역밴쿠버지역의 경우 버나비, 델타, 포트무디, 리치몬드, 써리, 밴쿠버에 총 11km, 북부지역 도시인 펜틱톤, 퀘넬, 버논에 5km, 포트 세인트 존, 메켄지역, 프린조지, 테라스에 3km, 에보츠포드, 칠리왁에 3km 그리고 밴쿠버섬 노스 사니치에 2km가 각각 건설된다.
이와 관련 고든 캠벨 주수상은“ 주민들을 건강한 생활을 이끌 수 있는 좋은 방안이며, 전용도로설치로 안정성 확보는 물론 도시공기 정화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현재 트랜스 링크는 시민들의 자전거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버스와 스카이트레인에 자전거를 운반할 수 있는 각종장비를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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