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8월 풀타임 취업자 2만 8천명 증가

2005-09-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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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취업급증…풀타임 2만명

▶ 건설·교육업 성장…제조업 감소

지난 8월 풀타임 취업자는 2만 8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실업률은 지난 7월과 변동없이 6.8%로 나타났다. 또한 캐나다의 고용성장률은 미국과 비슷한 1.7%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청소년 취업이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2004년과 비교할 때 풀타임 직업에서 2만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취업률은 동기대비 0.9%가 증가한 것으로 청소년 실업율이 동기대비 1% 하락한 12.2%로 나타났다.
25세 성인남성의 취업은 지난 8월에 실제적으로 변동이 없었고, 실업율은 5.7%다.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11만 2000명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성인여성의 경우 8월달에 약간의 변동이 있었다. 실업율이 0.2% 떨어져 5.7%로 나타냈으며 그로인해 노동시장 참여숫자가 늘어났다. 지난해 동기대비 1.6%가 증가해 9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취업이 활발한 곳은 퀘백주로 나타났으며 지난 8월에만 1만 7000명이 일자리를 찾았고 지난 5월부터 3개월 동안 취업자는 5만 8000명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이 노바스코시아주가 5000명으로 많았고 온타리오주는 소폭증가를 나타냈다.
BC주는 실업율이 0.4% 떨어져 5.8%를 보였으며 지난 12개월동안 캐나다 전체 주에서 평균 고용 성장율이 3.4% 증가했는데, 이중 BC주 성장은 건설, 교육서비스 부분에서 견인했으며 다른 서비스분야도 고용 성장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조업부분 취업자는 퀘백주 1만 9000명, 알버타주 1만 8000명, BC주 1만 5000명씩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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