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일드 케어’보조금 크게 오른다

2005-09-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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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지원에 따라

▶ 6세이하 어린이 혜택증가

6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정부의 양육비 지급이 크게 오른다. 스텐 하겐 가정담당 장관은 9일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올해 추가로 1만 명의 어린이에게 조기교육 및 차일드 케어를 위해 1천 9백만 불을 보조할 방침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한편 연방정부는 이를 위해 6억불을 각 주 정부에 지불한다.
스텐 하겐 장관은 이 펀드를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 정부는 연방정부의 펀드와 함께 주정부도 중·저소득층 (년간 가족수입 38000불 이하)가정에 보조금을 올릴 방침이다.
만일 년간 38000불의 수입(Gross)으로 2살, 5살 아동을 양육하는 싱글 부모의 경우 년간 보조금은 현재의 2배가되는 14,220불이 되며, 년간 가족수입이 45,000 불인 5살, 7살 두 아이를 가진 부모(양쪽 모두 소득)의 경우는 현재 627불에서 6,996불로 보조금이 상승된다.
이번 정부의 보조금은 해당 가정의 수입 정도와 아동의 연령, 그리고 현재의 케어 내용을 검토한 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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