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검찰청, 한인 보조검사 선발
2005-09-09 (금)
커 네 티 컷
로스쿨 재학 김하나씨
퀸즈 검찰청에 한인 보조 검사가 탄생했다.
리차드 A. 브라운 퀸즈 검찰총장은 7일 로스쿨에 재학 중인 25명의 학생을 보조 검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을 성별로 구별해보면 김하나 씨가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브라운 검찰 총장은 “새로 임명된 보조 검사들은 퀸즈 검찰청의 특수 훈련 과정을 통해 검사로 승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약 한 달간 강의, 청문회, 법정 참여 등을 통해 검사로서 알아야 할 사항을 배우게 된다. 커네티컷 로스쿨에 재학 중인 김하나씨는 로스쿨이 발간하는 ‘로 리뷰(Law Review)’에서 편집자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