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인 김은자씨 재외동포 문학상 시부문 대상 수상
2005-09-08 (목)
뉴욕의 김은자 시인이 ‘남자 미용사 J’로 올해의 재외동포 문학상 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김은자 시인은 재외동포재단과 대산문화재단이 공동주최, 한국일보가 후원, 모두 16개국 95명이 응모한 제 7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전에서 시 부문 대상에 당선된 것.
‘남자 미용사 J’는 한국에서 강력계 형사로 활동하던 건장한 남자가 미국으로 이민 온 뒤 여자 머리를 다듬는 미용사로 변신하면서 경험하는 새 삶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