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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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도 놀란 ‘철인소녀’

2005-09-0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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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여진아 양 철인 3종경기 1위

뉴저지 두몬트 거주 여진아(12·호니스 스쿨 6학년)양이 최근 롱아일랜드에서 개최된 주니어 철인3종경기에 출전, 남자 출전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진아양은 닥터 제이스 오센사이드 유스 트라이애틀론 대회에서 150야드 수영과 2마일 사이클링, 1마일 달리기 경주를 18분 9초만에 완주, 12~14세 나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 올림픽 철인3종경기 팀으로 발탁되는 것이 미래 희망인 진아양은 뉴욕 한인 마라톤클럽의 회원으로 트레이닝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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