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자 테리 카 부녀 사인은 심장마비-질식사
2005-08-25 (목)
오리건주를 여행중 한 수퍼마켓에 아내를 내팽개치고 9세의 딸과 사라진 수일 후 딸과 함께 차안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던 할리웃 영화제작자 테리 카(62)의 사인이 24일 나왔다.
레이크카운티 셰리프는 이날 카는 타고 있던 지프 차안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고 딸은 자고 있다가 쓰러지는 아버지의 몸체에 눌려 질식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사체는 지난 1일 북가주 클리어 레이크 옥스의 한 화물적하장 인근 차안에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