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탁소 10개중 7개 한인소유

2005-08-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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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노이주내 총 2291개 업소중 1593개

▶ 한인점유율 69.5%, 타주에 비해서도 월등

일리노이주내 한인운영 세탁업소는 모두 1,593개며 주전체 총 2,291개 세탁업소 가운데 한인업소 비율은 거의 7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뉴저지주 잉글우드클립스 소재 한인 다이렉트 메일업체인 ‘임팩트 애드버터이징(대표 제이슨 최)’가 최근 조사한 2005년 7월말 현재 미전역 한인세탁업소 현황 통계자료에서 밝혀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의 한인세탁업소수는 총수면에서는 전국 50개주 가운데 3번째로 많으며 전체업소중 한인업소가 차지하는 비율도 69.5%로 최상위권에 속했다. 특히 1천개 이상의 한인업소가 있는 주만을 비교할 때, 일리노이주의 한인업소 비율은 전체업소 2,087개중 한인업소가 1,575개로 그 비율이 75.4%에 달한 뉴저지주 다음으로 높았다. 이는 일리노이주내 업종별 한인소유 비율면에서 세탁업종이 가장 높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자료는 임팩트사가 크레딧 스코어 관리회사 ‘D&B’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가장 최신 자료일 뿐 아니라 정확성 또한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자료에서 미전역의 세탁업소수는 총 4만529개고 이중 한인업소는 1만2,647개로 점유율이 31.2%에 달하고 있다. 한인업소가 제일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로 2,309개에 달했으나 전체업소중 한인업소비율은 39.3%로 낮았다. 캘리포니아에 이어 뉴욕주가 1,993개로 한인업소수 순위 2위(점유율은 53.6%)를 기록했고, 뉴저지주가 1,575개로 일리노이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전체 업소수는 적지만 한인업소 비율이 높은 곳은 메릴랜드주로 총 802개 중 624개가 한인소유여서 점유율이 무려 77.8%에 이르렀다. 또한 워싱턴 DC의 경우도 전체 184개중 74.4%인 137개가 한인 소유였다. 반면, 몬태나, 노스&사우스 다코타, 버몬트, 와이오밍주에는 한인세탁소가 단 1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한편 중서부지역 주별 한인세탁업소수를 살펴보면, 미시간 381개(전체 1194), 위스칸신 47개(411), 인디애나 39개(556), 미조리 134개(638), 아이오와 2개(203), 미네소타 4개(402), 캔터키 21개(379), 오하이오 118개(1157), 캔사스 14개(280) 등 이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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