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2명 사망·1명 중상
2005-08-19 (금)
포모나
3명이 탑승했던 경비행기가 17일 저녁 8시께 칼폴리 포모나 대학 남쪽 공지에 추락, 2명이 숨지고 비행기에서 퉁겨져 나온 1명은 머리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LA카운티 검시국은 18일 숨진 두 명은 52세의 제임스 쉬어(치노 거주)와 32세의 베이커스 필드 남성이며 추락한 단발 파이퍼 코만치 250기에 함께 탔었던 53세 남성은 18일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밝혔다. 추락사고 후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추락기 잔해와 시신을 발견했고 약 20피트 거리에서 의식이 있는 상태의 또 한 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비행기의 조종사는 추락 직전 라번 지역 항공 관제사에게 비행기 엔진에 이상이 있으므로 브래켓 비행장에 비상착륙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