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희대 미주동문회, 장학금 5천달러 전달

2005-08-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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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병태 회장 연임

2005년도 경희대 북미주동문회 총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오후 7시 훼어뷰 매리엇 호텔(폴스처치)에서 워싱턴동문회(회장 윤미리) 주최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140명이 넘는 경희대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윤미리 워싱턴 동문회장은 “미주 각 지역의 동문대표와 워싱턴 지역의 동문을 포함, 예상외로 많은 동문께서 참석해 주셔서 급히 행사장을 넓혀야 했다”면서 “참석해 주신 많은 동문 여러분들의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총회는 조관영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경희대 김병묵 총장의 축사, 박상동 총동문회장의 격려사, 조병태 북미주동문총연합회 회장의 환영사 등으로 이어졌다. 회장 선출 순서에서는 현 조병태 회장이 앞으로 2년 더 봉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내년도 동문총회는 뉴욕에서 6월16~17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워싱턴 동문회는 골프대회 등을 통해 마련된 성금 5천달러를 총동문회 산하의 장학재단에 보내 후학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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