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캄보디아 국민됐어요”
2005-08-13 (토)
할리웃
할리웃 스타 안젤리나 졸리(사진)가 캄보디아의 왕으로부터 캄보디아 시민권을 수여 받았다.
로이터 통신은 캄보디아 정부의 소식통을 인용, 노로돔 시아모니 국왕이 11일 캄보디아에서 환경운동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특별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캄보디아에서 아들 매독스를 입양한 졸리는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 지역에 야생동물 보호구역을 설립, 운영하기 위한 자금으로 향후 15년 동안 모두 500만달러의 기금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