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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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러 2명 사살 남성 16세 소년도 살해

2005-08-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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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튼

지난 8일 중고차 딜러에 무장 침입, 두 명을 살해하고 두 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9일 오후 체포된 용의자 루이스 미첼(35)은 체포된 당일 오전에 샌버나디노의 아파트에서 총격 피살체로 발견된 16세 청소년 살인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다.
샌버나디노 경찰은 9일 중고차 딜러 직원 살인용의자로 수배됐던 미첼이 경찰과 대치하다 총상을 입고 체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그가 여자친구가 차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불만을 느끼고 수시간 후 다시 와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그가 9일 오전 샌버나디노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10대 청소년 형제와 언쟁을 벌인 끝에 총을 발사, 수사노 토레스(16)를 숨지게 하고 19세 형에게 부상을 입힌 용의자라는 사실도 알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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