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외 한민족 경제공동체 대회 개최

2005-08-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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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7~8일 멕시코 시티

▶ 중남미 시장 확대개척 기회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 시장 개척 기회가 제공된다.
밴쿠버 무역관(관장 윤원석)은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가 본국 산업자원부 및 KOTRA와 공동으로“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현을 통한 중남미 시장 확대”라는 주제로 내달 7일부터 멕시코 시티에서 제10차 해외 한민족 경제 공동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측이 밝힌 대회 일정을 보면 ▲첫날인 7일에는 한국상품 종합 전시회(123개사 참가)개막, 국제 통상 전략 연구소 이근석 소장의 OKTA 무역 네트워크 관련 연구 발표 및 멕시코 지회 초청 오찬 ▲8일에는 멕시코 투자 설명회 및 OKTA 특별 위원회의 사업 현황 보고회가 개최되며▲9~10일은 비즈니스 투어를 겸한 관광이 있게 된다.
밴쿠버 무역관 측은 33개국에 걸쳐 3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 기간에 맞춰 KOTRA는 멕시코 한국상품 종합전시회(7~10일) 및 미주 지역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병행 개최함으로서 교포 무역인 및 기업인의 중남미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멕시코 입국시 비지가 필요 없으며, 참가관련 기타 상세한 문의는 OKTA 서부 캐나다 지회 송병수 총무(☎941-8802)나 밴쿠버 무역관 고성민 과장(683-1820)에게 하면 된다. /안영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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