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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 부부’ 에디 머피, 이혼 임박

2005-08-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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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인기배우 에디 머피(44)와 12년간 결혼생활을 해온 아내 니콜 머피가 이혼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USA 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니콜 머피는 최근 성격 차이를 이유로 LA 법원에 이혼소송을 냈으며, 에디 머피 역시 “현재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이롭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공식 발표, 이혼이 임박했음을 확인했다.
에디 머피 부부는 12년간 결혼생활을 하면서 97년 에디 머피가 자동차에서 성전환 창녀와 함께 발각된 스캔들, 2002년 에디의 연극 흥행 참패 등의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겨 할리웃에서는 잉꼬 부부로 꼽혀왔다.
머피 부부는 딸 브리아(15), 쉐인(10), 졸라(5), 벨라(3)와 아들 마일스(12) 등 5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에디 머피에게는 다른 여자와 낳은 10대 아들 크리스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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