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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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주 백일해 ‘비상’

2005-08-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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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주 지역에 백일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8일 경고했다.
중가주 보건당국 관계자는 최근 프레즈노를 포함한 중가주에서 백일해 치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가 106명으로 지난해의 28명에 비해 거의 4배 가깝게 늘어났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망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특히 프레즈노 카운티에서는 백일해에 걸린 어린이와 성인들의 숫자가 무려 220명으로 보고되어 지난해 18케이스에 비해 10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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