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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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베이비 샤워’ 찍던 사진사 BB탄 맞아 부상… 수사

2005-08-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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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6일 밤 인기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말리부 ‘베이비 샤워’ 파티 장면을 찍던 사진사가 BB건에 허벅지를 맞아 부상당한 케이스를 집중 조사하기 위해 전담수사관을 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셰리프는 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고 총기가 BB건이기 때문에 전담수사관 배정까지는 고려하지 않았지만 사건 보도 후 약 30여곳의 미디어가 엄청난 관심을 보이는 바람에 조속 해결을 위해 그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베이비 샤워가 열리는 말리부의 한 저택에서 약 150~200피트 떨어진 지역에서 사진을 찍던 브래드 디아즈가 집쪽에서 날아왔다는 총알에 허벅지를 맞으면서 발생했다. 그러나 당시 스피어스가 집안에 있었는지나 또는 집이 스피어스의 소유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또 스피어스의 경호원들은 총격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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