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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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주소찾기 한인이 S/W 개발

2005-08-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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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웹사이트의 주소나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정보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한인에 의해 개발됐다.
‘프리덤 라운치’사(Freedomlaunch.com 대표 크리스토퍼 장)가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필요한 웹 페이지를 저장해두면 나중에 이 페이지를 쉽게 찾도록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즐겨찾기’ 메뉴와 흡사하지만 기능이 훨씬 더 월등하다. 프리덤 라운치사의 크리스토퍼 장 대표는 “즐겨찾기에 많은 양의 웹페이지를 입력시키면 찾는데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지만 프리덤 라운치는 키워드 하나만 치면 웹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컴퓨터 하드 드라이브내에 저장된 음악이나 자료 등의 정보도 오프라인으로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씨는 “구글이나 야후 등 인터넷 서치엔진(search engine)에 단어를 치면 수천에서 수백만개의 관련 웹페이지가 나올 만큼 인터넷에 게재된 정보량은 엄청나다”며 “프리덤 라운치는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고 정리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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