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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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미용실 돌진… 2명 부상

2005-08-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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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몬티

엘몬티 지역을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길가의 미용실로 진입하는 사고가 발생, 미용실 안에 있던 주인과 직원이 유리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3일 오후 발생했는데 미용실을 들이박은 자동차의 운전자는 미용실 앞길에서 U턴을 하다가 중심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는 유리문과 벽을 박살내며 미용실의 중간까지 밀려들어온 후 간신히 멈췄다. 이 사고로 미용실 밖과 안뿐 아니라 주변으로까지 유리파편이 튀었으나 2명이 파편이 팔다리에 박히는 부상을 입었을 뿐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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