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한 치아 도난당해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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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C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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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산타크루즈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연구목적으로 대여한 치아를 도난당해 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UC산타크루즈의 에바 크리박-테트리(21)씨는 최근 헨리코우 주립공원에서 차량절도를 당했다.
크리박-테트리씨는 자신의 혼다시빅 승용차에서 현금과 음악CD이외에 실험용기자재와 함께 고대 화석연구를 위한 치아를 잃어버렸다고 경찰에 도움을 호소했다.

해양생물학을 전공하는 크리박-테트리씨는 최근 워싱턴대학의 버크 박물관에서 빌린 고래화석의 치아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크리박-테트리씨와 함께 있었던 이 학교 지구과학부 박사과정의 세스 뉴섬(28)씨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 빌린 고대 북극 바다표범의 치아를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중이며 이베이에 경매물품으로 나올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연락처: snewsome@pmc.ucsc.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