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네 ‘확’ 바뀐다

2005-08-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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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산호세 재개발 프로젝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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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의 경기하락이후에 산호세 재개발사업자들이 재개발해당부지 인근지역의 개발프로젝트와 주택에 투자를 함으로써 재개발지역의 부동산가격이 약간 상승했다. 노스 산호세 지역에 이같은 투자가 이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재개발사업자들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노스 산호세 지역 부동산 가격은 예상치였던 2% 하락과 달리 약 1%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11.5%나 하락했었다.

재개발 사업자측 컨설턴트는 앞으로 5년간 이 지역 부동산 가격이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상승한 부동산 가격을 1억 4천 9백만 달러의 총 세금매출과 관련시켜 환산한다면 1백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세수가 가장 좋았던 2002년에 산호세는 1억 9천 8백만 달러를 거두어 들인 바 있다.
산호세시의 2005-2007년도 예산지출예상금액은 2억 6백만 달러이다.
여기에는 노쓰 산호세의 근린지역에 대한 개발프로젝트에 4천 1백만 달러와 상업지구 조성을 위한 2천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예산안에는 6천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주택프로젝트와 390만 달러의 거리 조성비가 추가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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