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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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 기념 의회 결의안 상정

2005-08-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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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민주당 출신 조셉 크라울리(사진) 연방하원의원은 한국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미 연방 상하원 공동 결의안(H.Con. Res.227)을 지난달 28일 하원에 상정했으며 하원은 이를 국제관계위원회로 이관시켰다.
결의안은 “한국인들은 매년 8월15일을 광복절로 기념하고 미주 한인들도 그날의 의미를 친구인 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해를 증진시켜 왔다. 그러나 한국의 독립은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 모든 국가들의 민주와 자유를 위한 투쟁의 역사적 전환점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하원은 상원의 동의를 얻어 한국 광복절 60주년을 기념하고 광복절을 경축하는 한국인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히고 있다.
뉴욕한인 최대 밀집지역인 퀸즈와 브롱스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 크라울리 의원은 한인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친한파’로 알려지고 있으며 1998년 11월 하원에 진출,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금융서비스위원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4선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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