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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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 차 빨리 찾으려고 “아기 있다” 거짓 신고

2005-07-3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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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는 도난 당한 차량을 좀더 신속히 찾겠다는 마음으로 도난 차안에 4세난 조카딸이 있다고 거짓 신고, 앰버 얼럿을 발동하게 한 트레번 스미스(18·폰태나 거주)를 허위신고 혐의로 28일 밤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미스는 이날 낮 주유소에서 자신의 차 1995년형 도요타 캠리를 도난 당했다고 신고하면서 뒷좌석에 조카딸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에 따라 주 전역에 즉시 앰버 얼럿이 발동되었으나 주유소 내 보안카메라 테입을 분석한 결과 아기가 없었던 것을 알아낸 후 2시간만에 취소됐다.
경찰은 그가 차를 빨리 찾기 위해 거짓신고를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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