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쌍둥이 포트만 브리지 건설 2010년 올림픽전 완공 어려워

2005-07-30 (토)
크게 작게

▶ 케빈 팔콘 교통부 장관 어제 밝혀

포트만 브리지의 쌍둥이 다리건설이 오는 2010년 동계올림픽 이전까지 끝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부 장관 케빈 팔콘씨는 28일 이같이 밝히고 쌍둥이 다리 건설은 올림픽 프로젝트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팔콘 장관은 이번 건설공사는 밴쿠버로 들어오는 트렌스-캐나다 하이웨이를 확장하는 것을 포함해 약 3억불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라면서 오는 2012년경에나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연방자금은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지출될 것이고, 특별히 사우스 프레이저 퍼리머터 하이웨이는 주정부가 필요로 하는 자유 노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우스 프레이저 퍼리머터 하이웨이는 장차 트럭들과 상업차량의 유료도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쌍둥이 다리 건설은 밴쿠버에 사는 특별한 시민단체와 정치적인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협상 요건이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