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카운티 집값 하락 우려
2005-07-29 (금) 12:00:00
주택하락가능성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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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라라 카운티내 산호세, 서니베일, 산타클라라시의 주택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지적되고 있다.
월넛크릭에 위치한 모기지보험 회사인 PMI사는 지난 27일(수) 분기별 시장위기분석지표를 통해 이 지역의 주택가격이 앞으로 2년 내에 떨어질 확률이 51.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마지막 분기의 48.1%보다 다소 오른 수치이며 미전역에서 4번째로 높다.
미전역에서 가장 높은 주택가격하락가능성이 있는 도시는 보스턴(55.3%), 롱아일랜드(뉴욕), 샌디애고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택가격하락가능성이 있는 10대 도시에 캘리포니아 주내 오렌지 카운티, 오클랜드-프리몬트-헤이워드, 샌프란시스코-산마테오, 리버사이드-샌 버나디노-온타리오 등도 포함됐으며 오클랜드지역과 오렌지 카운티는 주택가격 하락가능성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