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년 살해 13세 소년 25세까지 수감
2005-07-29 (금)
팜데일
야구방망이로 15세 청소년을 강타해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3세 소년이 28일 2급 살인혐의에 대해 최대형량을 선고받았다.
랭커스터 청소년 법원에서 열린 이날 선고공판에서 판사는 지난 4월 12일 팜데일의 한 공원에서 제레미 로크(15)의 머리를 알루미늄 배트로 가격한 피고 소년에게 최대형량을 언도했다. 따라서 미성년자인 피고는 청소년 교도소에서 25세가 될 때까지 복역하게 됐다. 피고 소년은 무죄를 주장하고 등치가 큰 로크가 먼저 인종차별적 욕설을 하며 자신을 밀쳤기 때문에 공포 속에 배트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