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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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살해·근친상간 웨슨 사형 선고

2005-07-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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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노

9명의 자녀 살해, 근친상간 등의 혐의에 모두 유죄평결을 받고 아울러 배심원단의 사형 권유까지 나왔던 엽기 가장 마커스 웨슨에게 결국 판사의 사형선고가 내려졌다.
웨슨의 재판을 주재했던 R.L. 푸트냄 판사는 27일 형량선고 재판에서 배심원들이 지난달 29일 내린 사형권유 평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9건의 1급 살인혐의에 대해 사형을 선고한다고 말했다. 푸트냄 판사는 또 근친에게 성학대를 행한 14건의 성범죄에 대해서는 따로 102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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