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 나라 그리스서 섹스 비디오 확산 패리스 힐튼 “어쩌나”
2005-07-29 (금)
할리웃 배우이자 힐튼호텔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의 전 애인과 찍은 섹스 비디오가 예비 시부모의 모국이자 현재 그들이 살고 있는 그리스에서 확산되면서 입장이 곤란해졌다.
스타지는 그리스에서 발간됐던 유명 잡지의 사진과 글을 인용 보도하면서, 주로 미국 내서 유포되어 한때 패리스 힐튼을 곤경에 빠뜨렸던 그녀와 전 애인 릭 살로몬과의 섹스 비디오가 그리스에서도 최근 널리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를 접한 후 패리스 힐튼의 약혼자인 패리스 랫시스의 어머니 안 마리아나는 매우 화가 나 언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안 마리아나는 즉시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며 “우리를 웃음거리로 만들 작정이냐”고 매우 화를 냈었다고 한다. 한편 패리스 힐튼과 패리스 랫시스는 프랑스 남부 해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고 있으며 조만간 그리스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