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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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봉사활동 주류사회도 인정

2005-07-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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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저 지

버겐 레코드, 엠마오 선교교회 활동 보도

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엠마오 선교교회(담임목사 예태해)의 활발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버겐 레코드지가 상세하게 보도했다.
레코드지는 20일자 기사에서 커뮤니티 참여 및 자선활동에 대한 뉴저지 일원 한인사회의 움직임이 서서히 확대되고 있다며 엠마오 선교교회를 그 좋은 예로 들었다.
엠마오 선교교회는 적십자사의 컨퍼런스 장소를 제공하고 클로스터 도서관 보수 공사를 위해 기금을 전달하는 등 미 주류사회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레코드지는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헌혈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 가을에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도 계획 중이다.
이 교회의 예태해 담임목사는 “한인사회가 각종 자선 봉사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커뮤니티에 무관심하게 비춰지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지적했다.
레코드지는 엠마오 선교교회의 이와 같은 활동이 지역 정계 인사들을 비롯한 미 주류사회로부터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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