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묵미회 작품 전시회

2005-07-24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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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ㆍ대나무서 우러나는 기풍

동양화를 그리는 한인들의 모임인 묵미회의 작품 전시회가 23일 부터 포스터 은행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묵미회 합죽선전’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세기 고려시대부터 내려오는 기법인 합죽선을 중심으로 창조된 작품 4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묵미회 측에 따르면 합죽선은 자생하는 질좋은 대나무와 한지를 이용해 장인들이 만들 던 질 좋은 공예품이다. 전시회에 소개되고 있는 작품의 주요 소재로는 대나무, 학, 벚꽃, 사슴, 매, 홍화, 목단, 란, 농악 등이 포함돼 있다.
노예자 묵미회 회장은 “외국에 살다보니 그림에 관심 있는 다수의 한인들이 동양화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8일 까지 계속된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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