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교육의 비전 설계한다

2005-07-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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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제4회 ‘국제학술대회’가 8월7일(일)부터 13일(토)까지 충남 서산 소재 한서대학교에서 열린다.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재외 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 교육비전 정립, 교사 자질 향상, 한국어 교수법 등을 목적으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민족사적 교훈과 미래사회 동포교육의 비전’을 주제로 4일간의 연수와 2일간의 문화답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서영훈 재외동포 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이 맡으며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서행 한국학 중앙연구원 한민족공동체 연구소장, 고은 시인, 이광규 재외동포 이사장, 정연희 한국소설가협회장, 손봉호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문환 서울대학교 미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부대 행사로는 공연 및 문화 행사 외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재·도서 전시회도 있으며 경주, 공주, 부여 등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10만원의 항공료 보조금이 지급되며 숙식은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이 제공한다.
미국에서 참가하는 사람은 재미한인학교협의회로 이메일(paulminloyi@msn.com), 혹은 팩스(253-983-1060)를 하거나 홈페이지(www.naks.org
)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마감은 22일(금) 오후 6시.
문의 (213)388-3345 미주한국학교협의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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