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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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상’ 바로 세우자

2005-07-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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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어머니 학교, 30~31일·8월 6~7일 열려

“어머니의 자아상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어머니의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가정이 살아납니다”
뉴욕 뉴저지 어머니 학교가 오는 30·31일과 8월 6·7일 등 4일 동안 순복음 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린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뉴욕·뉴저지 어머니 학교가 주최하는 어머니 학교는 초교파적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한인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의 내용은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로서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등이다.
강사는 한동대학교의 이기복 교사, 한은경 한국 두란노 어머니 학교 본부장, 김영애 갈대상자 저자, 서양희 누란노 미주 어머니학교 본부장 등이다.
어머니 학교는 두란노 서원안의 두란노 가정상담연구원에서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성경적인 여성상을 제시하며 여성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돕는 배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자녀를 잘 양육하여 가정을 세우며 교회와 사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는 역할을 감당하도록 격려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어머니 학교의 금종연 진행자는 “아버지 학교 수료자들이 가정으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내들이 있어 어머니학교를 아버지 학교에 이어 개설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가치관 속에서 왜곡된 어머니 상을 바로 세우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머니 학교 등록비는 교재 및 식사를 포함해 100달러이다.
문의; (203)610-2079, (201)224-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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