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없는 우리집’ 캠페인 에세이·미술작품 시상식
2005-07-20 (수)
‘제2회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 에세이&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이 18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한 신학연 뉴욕한국일보 사장(맨위쪽 왼쪽에서 8번째부터), 이경로 한인회장, 존 리우 뉴욕시의원 등이 응모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 공공보건부가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기 위해 실시한 ‘제2회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이 에세이&미술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뉴욕시 보건국(DOH)과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지난 2달 여간 실시한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은 2명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와 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가두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을 피해를 알리는 한편 플러싱 코로나 경로회관 등을 순회하며 간접흡연 피해방지 설명회를 개최, 한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18일 오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작품 공모전 시상식에는 존 리우 시의원이 참석, 응모자 전원에게 뉴욕시 인장이 들어간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들은 1등부터 장려상까지 장학금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나오미 임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올해 출품작들이 특히 우수해 수상자 선별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건강한, 능률적인, 존중하는 우리집’의 3가지 주제의 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