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어연수·미국 체험‘맞춤 프로’인기

2005-07-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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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들 캠핑·박물관 방문 등 다양
여름방학 한국서 온 친지 자녀들에‘딱’

여름방학은 한국 친지의 자녀들이 영어 연수와 미국 현장교육 등을 위해 대거 LA에 상륙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LA의 그레이스 아카데미(대표 데이빗 백)는 일일이 이런 학생들의 뒷바라지가 힘든 바쁜 이민가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놔 한인 부모들의 호응이 크다.
‘영어연수 및 단기 미국생활 체험반’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서 온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25일부터 한달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와 미국생활을 즐기면서 배우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진행되며, 오전에는 LA의 감리교 신학대학 캠퍼스(2300 W. Olympic Bl.)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클래스 등을 통해 영어 구사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오후에는 그룹별로 다양한 미국 생활 익히기에 들어간다.
프로그램 중에는 마운틴 발디에서 2박3일 캠핑, UCLA, 시립 도서관, 반스&노블 등 학생들과 관련 있는 업소를 방문해 미국을 익히는 과정을 포함해 아이스 스케이팅, 너츠베리팜·디즈니랜드·매직마운틴·퍼시픽 수족관·퀸 메리·사이언스 뮤지엄 방문 등도 포함돼 있다.
또래 학생이 있는 한인가정에 민박도 주선하면서 필요할 경우 등·하교 교통편도 제공한다. 그레이스 아카데미측은 “5~6년 전부터 이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올해는 한국 등에서 이미 70여명이 신청했고, 30여명을 더 받아 100명 정도로 올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213)73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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