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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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체전에 한인 교계·기업 지원

2005-07-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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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제 13회 전 미주 한인 체육 대회에 성금과 자원 봉사 지원이 잇따르고 있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전미 체전에 출전할 필라 대표 선수단이 17개 전 종목 200여명 수준으로 구성된다.
장귀영 전미 체전 조직위원장은 지난 13일 노스 필라 5가에 있는 판돌네 식당에서 황준호 우리 아메리카 은행 필라델피아 본부장으로부터 체전 성금 5,000달러를 지원 받았다. 유희두 부 조직 위원장(두영 건설 사장)도 대회 지원 성금 4,500달러를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마련된 성금은 6만달러에 이르게 됐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김창만 필라 교회 협의회 회장은 “20여개 교회에서 자원 봉사자와 도시락, 성금 지원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인 천주교회, 원불교에서도 도시락 등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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