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목재 업체 수익, 세계 최고 수준

2005-07-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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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스워스 28%로 업계 목표율 10%대비 크게 호조

BC주 소재 2개 목재 업체의 수익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및 컨설팅 업체로 유명한 프라이스와터하우스(PWC)가 각국의 목재 및 제지산업계를 대상으로 2004년도 경영실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아인스워스 럼버사 및 캔포르사가 각각 1위 및 3위 자리를 차지한 것.
투입된 자본 대비 수익률(ROCE)을 기준으로 파악한 바에 의하면 ▲아인스워스 럼버 경우 순매출 미화 6억6천9백만 불, 순이익 1억3천5백만 불로 ROCE 28.2% ▲캔포르 경우 순매출 미화 32억불, 순이익 3억2천3백만 불로 ROCE 16.2%를 기록했다.
상기 2개 업체의 이런 수치는 업계의 목표치가 10~12%인 점을 감안하면 월등한 수준이며 특히 루니화 강세 및 미국과의 목재 분쟁을 감안시 놀라운 실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토론토 소재 노르보드도 ROCE 23.2%를 기록함으로서 세계 랭킹 1~3위를 캐나다 업체가 차지했다.
아인스워스 및 노르보드사 경우 특히 합판 대체 제품인 스트랜드보드(OSB)생산의 주도 업체이며 이 제품은 미국 주택 경기 호조 상황에서 커다란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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