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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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 처벌 법안 청문회 열려

2005-07-1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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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유명인사나 배우 등을 쫓아다니며 과격한 행동이나 협박적 언사를 뱉는 파파라치들을 처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법안이 13일 새크라멘토에서 첫 청문회에 부쳐졌다.
이 법안은 지난 5월 여배우 린제이 로한의 차를 난폭하게 뒤쫓음으로 해서 로한이 운전하던 차가 치명적 교통사고를 내게 한 사건이 발생한 후 관계자들에 의해 추진됐다.
이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는 파파라치들이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찍기 위해 위협적 언사나 난폭 운전 등으로 쫓는 과정에서 사고를 유발할 경우 형사적, 민사적 책임을 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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