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사랑방’ 구했다
2005-07-14 (목)
플러싱에 커뮤니티센터용 건물 구입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영태, 배희남, 변천수)가 지난 11일 커뮤니티 센터용 부동산 구입 계약을 체결, 한인사회의 염원을 이뤘다.
특히 이날 계약한 커뮤니티센터 건물은 한인 미주 이민 100여년 사상 미 전역 한인사회로는 처음 마련한 부동산이어서 뉴욕은 물론 타지역 한인사회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9만 달러에 계약한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 건물은 한인사회의 중심지인 플러싱 파슨스 블러버드와 베이사이드 애비뉴 코너(144-03 Bayside Ave. Flushing 11354) 1패밀리 조닝에 위치한 주택(지하, 1층, 2층 & 3층 다락방)으로 대지가 약 8,800 스퀘어피트, 건평 약 4,000 스퀘어피트다.
커뮤니티센터 건물은 Q16번 버스 정류장이 정문 앞에 있으며 한 블럭 내에 Q14번과 Q20번, Q44번 버스가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또한 퀸즈한인천주교회와 구세군교회, 밀알복지홈, H마트 유니온점, 한인식당, 한인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 한인사회 사랑방으로서 가장 적절한 입지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날 큐 가든에 위치한 ‘펄만 & 푸트만’ 변호사 사무실에서 계약식을 가진 커뮤니티센터건립추진위원회는 총 매매가의 10%인 13만9,000달러를 1차 계약금으로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