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넷 카페 금지법안 필요”

2005-07-13 (수)
크게 작게

▶ 코퀴틀람 의원, “주민들 시끄럽다” 불만

코퀴틀람시 매 레이드 의원이 11일 인터넷 카페 금지법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레이드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터넷 카페에서 시크러움과 다툼 그리고 약물 복용한다는 내용의 민원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레이드 의원은 또 인터넷 카페에서 사생활을 침해하는 소음이나 무기류 사용 그리고 약물복용들이 이뤄지고 있다면 인터넷 카페 금지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내용에 대해서 의회에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레이드 의원은 “지난 2003년 17세 크리스천 위라는 소년이 코퀴틀람의 프로그램머 인터넷 카페에서 총에 맞고 숨졌던 사건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키치고 있다”면서 “우리 시에서 또다른 죽음이 발생하질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