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불꽃 축제.. 오는 27일 개막

2005-07-1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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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여름 불꽃 축제가 오는 27일 개막된다.
축제 추진 조직 위원회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27일 밤10시 캐나다를 시작으로 총3개국이 참여하는 불꽃 축제가 잉글리쉬 베이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진 위원회 데니스 스칼스키 위원장은“이 축제는 밴쿠버 여름의 하이라이트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무료로 즐기는 행사”라고 언급했다.
한편 비영리 단체인<밴쿠버 불꽃 페스티벌 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는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스폰서로는 HSBC 캐나다, BC하이드로 및 텔러스 등이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약 15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안전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다.
행사 일정을 보면 지난 해 우승을 차지한 스웨덴이 30일, 중국은 8월3일 각각 선을 보이며, 6일에는 참가 3개국이 함께 불꽃놀이를 보여줌으로서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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