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균쇠 중서부 한인회연합회장 취임
▶ 문화회관기금 1만달러 약정
석균쇠 제8대 미중서부 한인회연합회 회장이 향후 한인회장단 회의를 정례화, 지역 사회 대소사를 의논하고 협조하는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석 회장은 9일 퍼플호텔에서 열린 미중서부한인회 연합회 이취임식에서 “외적으로는 지금 모국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재외동포 법적 지위 문제, 내적으로는 동포사회 지휘향상과 권익 신장을 위해 중지를 모으는 열린 마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지 한인 회장들과 자주 만나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중서부 한인회 측에서 진행해오던 장학사업과 함께 체육행사, 문화 공연, 각종 세미나 등을 정규화하고 실천하겠다”는 계획을 아울러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을 통해 문화회관 건립 기금으로 1만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정한 석 회장은 “문화회관 건립 사업은 어차피 이루어져야 할 숙원적인 사업이란 점에서 ‘바로 지금 참여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180여명의 한인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박균희 7대 회장의 이임사, 김창범, 심기영 전 회장 등 전직 한인회장단, 김욱 총영사의 축사 순서 등이 마련됐다. 또한 박영식 한인상우협의회 회장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K-YWCA 이 축하 공연을 했다.
제27대 한인회장 선거전의 주요 인사들인 김길영 한인회장과 박중구 이성남 후보 후원회장은 나란히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참석한 인사들의 일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심기영, 김창범, 김길남, 박균희, 원현묵, 김영환, 김종덕, 김욱, 정광호, 윤영식, 홍승의, 장정현, 서정일, 김창림, 고찬열, 이국무, 정병식, 김세기, 김태훈, 박동수, 마정음, 박찬금, 유의영, 정차곤, 황정융, 이희성, 박규영, 이차희, 강영희, 조영식, 권재옥, 김경희, 권오화, 진학수, 진동숙, 박영식, 홍병길, 신화준, 김병탁 , 김성규 등.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