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미성년자 유인후 매춘 강요 남녀 기소

2005-07-08 (금)
크게 작게
LA

LA 대배심은 미성년 소녀들을 유인하여 매춘에 내몰았던 남녀 2인을 6일 연방 어린이 매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이날 9건의 혐의로 기소된 후안 도스(네바다주 리노 거주)와 하카이 포드(새크라멘토)는 지난 5월 첫 두주일 동안 캘리포니아주와 리노 지역에서 14세에서 16세의 소녀들을 끌어 모은 후 매춘을 시킨 것이 적발돼 체포됐다.
도스는 지난주 말 네바다에서 연방수사관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포드는 새크라멘토에서 도스와 관련 없는 혐의로 역시 같은 날 체포됐다가 수사중 어린이 매춘 공모혐의가 드러나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 이들은 LA를 비롯, 새크라멘토, 오클랜드, 리노등 다양한 지역에서 소녀들을 포섭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